크집사의 고양이들 서열과 성격 특징 총정리
크집사의 고양이들은 여러 세대에 걸쳐 입양되고 성장해 왔으며, 각 세대별로 독특한 성격과 서열 구도를 보여줍니다. 대가족임에도 불구하고 고양이들의 서열은 고양이들의 영역 동물 특성상 명확하지 않고 유동적입니다. 본 글에서는 초대 멤버부터 4대 구성원, 그리고 장군이의 마지막까지 각 고양이들의 특징과 서열, 성격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초대 멤버 디디와 티티 특징 및 서열
디디(dd)와 티티(tt)는 크집사의 첫 번째 세대 고양이로 2016년 1월 15일생 동갑내기이며, 초기 크림히어로즈의 마스코트 역할을 했습니다. 디디는 페르시안 믹스의 듬직한 수컷으로 온순하지만 강한 체구와 사냥 본능을 갖췄으며, 티티는 브리티시 쇼트헤어 믹스이자 비교적 여장부 스타일로 냥냥펀치(냥펀치) 장인입니다.
- 디디: 서열 1위 권위자이지만 싸움을 피해 조용히 지내는 평화주의자. 많은 고양이들과 돌봄 역할을 하며, 특히 나나 가족에게도 따뜻한 보호자로 불립니다. 빵을 특히 좋아하며, 미용에 민감해 자주 털 손질이 필요합니다.
- 티티: 서열은 대체로 2위 혹은 4위 내외로 추정됩니다. 과거에는 공격적 냥냥펀치 장인이었으나 나이가 들면서 더 얌전해졌습니다. 신부전증을 앓고 있으나 꾸준히 관리 중이며 집사 바라기 면모가 강해 ‘자이언티티’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디디는 온순함 뒤에 강한 사냥꾼 본성을 숨기고 있으며, 티티는 언제나 집사를 지키는 여장부 스타일입니다.”
| 이름 | 품종 | 성격 | 서열(2023년 기준) |
|---|---|---|---|
| 디디 | 페르시안 믹스 | 온순, 듬직, 사냥 능력 뛰어남 | 1위 |
| 티티 | 브리티시 쇼트헤어 믹스 | 까칠하지만 집사 껌딱지, 냥냥펀치 장인 | 2~4위 |
2대 고양이 코코와 모모의 성격과 합사
코코와 모모는 2대 고양이로, 가정 분양된 스코티쉬 스트레이트 믹스와 페르시안 엑조틱 숏헤어 믹스 수컷 형제입니다. 활발하고 장난꾸러기 성격이었으나 나이가 들면서 점차 차분해지는 중입니다.
- 코코: 운동 신경이 뛰어나고 다채로운 표정을 가진 냥아치 듀오 중 한 명이며, 겁은 많지만 간식쟁이로 유명합니다. 집사를 좋아하며 침대와 높은 곳을 좋아합니다.
- 모모: 신체적으로 날렵하고 ‘회장님’이라는 별명답게 다소 근엄한 외모와 달리 애교가 많고 크게 겁이 많아 집사 곁을 자주 맴돕니다. ‘냥아치 2호’로 불리기도 합니다.
코코와 모모는 서로를 잘 돌보며 ‘모코모코’ 콤비로 합사가 무난히 이루어졌으나, 서열은 느슨하며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잦습니다.
| 고양이 | 품종 | 특징 | 서열 대략 |
|---|---|---|---|
| 코코 | 스코티쉬 믹스 | 활발, 겁 많음 | 3~4위 |
| 모모 | 페르시안 믹스 | 날렵, 겁 많음 | 3~4위 |
3대 냥린이 츄츄, 라라, 루루 유전병과 개성
3대 멤버인 츄츄, 라라, 루루는 집사가 직접 입양한 냥린이들로, 특히 루루는 먼치킨 믹스로 유전병 발병 사실이 알려지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츄츄: 삼색 스코티시 폴드 믹스로 경험했던 파양과 건강 이슈를 극복하여 소심하지만 개냥이 기질이 있는 무릎냥이입니다. 귀여운 작은 몸무게와 얌전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 라라: 흰색 먼치킨 품종으로 호기심 많고 붙임성 좋은 깡패형 고양이로 불립니다. 뛰어난 점프력과 산책 능력이 특기이며, 건강 관리 차원에서 치과 수술을 받기도 했습니다.
- 루루: 먼치킨 포드 믹스로, 앞다리 관절 유전병으로 고생했으나 꾸준한 영양과 훈련으로 효과를 보고 있는 고양이입니다. 독특한 외모와 개성 넘치는 식탐이 특징이며, ‘루랑이’로 팬덤에 사랑받습니다.
3대 냥린이들의 독특한 개성과 함께 유전병과 건강 문제는 입양 전 충분히 고민해야 할 점임을 알립니다.
| 이름 | 품종 | 성격 및 특징 | 건강 상태 |
|---|---|---|---|
| 츄츄 | 삼색 스코티시 폴드 믹스 | 조용, 소심, 무릎냥이 | 종종 잔병 |
| 라라 | 흰 먼치킨/미뉴에트 | 태생 애교쟁이, 산책냥 | 치아 문제 수술 |
| 루루 | 먼치킨 믹스 (폴드) | 호기심 많고 식탐 강함 | 관절 유전병 관리 中 |
4대 가족 나나, 토토, 도도의 입양과 도전
나나(엄마)와 아들 토토, 도도는 2020년 임시보호 후 입양된 도메스틱 숏헤어로, 직계 가족이자 비교적 늦게 합류한 멤버입니다.
- 나나: 길고양이 출신으로 독립적이며 사교성이 뛰어나며, 새끼들을 잘 돌봅니다.
- 토토: 덩치 크고 활동적인 장난꾸러기로, ‘토뭉뭉이’ 별명이 있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아 복막염을 겪었으나 극복 중입니다.
- 도도: 도도른 고양이라는 별명답게 허당기 있지만 저돌적입니다. 이마의 독특한 무늬와 날카로운 성격으로 가끔 비난 대상이 되기도 하나 교육 중입니다.
4대는 겁이 많고 적응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신약 개발로 복막염 치료가 가능해지면서 희망적인 변화가 보이고 있습니다.
| 이름 | 품종 | 특징 | 현재 이슈 |
|---|---|---|---|
| 나나 | 도메스틱 숏헤어 | 사교성 좋고 독립적 | 건강 관리 중 |
| 토토 | 도메스틱 숏헤어 | 크고 활동적 | 복막염 치료 중 |
| 도도 | 도메스틱 숏헤어 | 저돌적, 공격적 | 교육 진행중 |
장군이의 마지막과 크집사 가족의 변화
0세대에 해당하는 장군이는 샴 고양이로 2024년까지 크집사에서 가장 나이가 많았던 고양이입니다. 신장병 투병 후 2024년 11월 폐렴으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합사 초기는 다소 긴장감이 있었으나 점차 다른 고양이들과 조화를 이루었으며, 장군이의 평화로운 마지막은 크집사 팬들에게 큰 슬픔을 남겼습니다.
“장군이는 그 누구보다 용맹했지만, 그 마지막은 평화로웠다.”
크집사 고양이들의 서열은 디디와 티티가 상위권을 유지하는 가운데, 코코와 모모가 중간, 냥린이가 되는 3대가 독특한 개성으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4대 가족은 아직 서열과 적응 중이며, 장군이의 부재는 크집사 가족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지만, 서로를 돌보며 이어가는 모습은 감동적입니다.
같이보면 좋은 정보글!